미 홍보대사에 한인 대학생 선발…17명 여수엑스포 파견
컬럼비아 대학에 재학 중인 조이스 윤씨 등 한인 대학생 17명이 2012 여수엑스포 미국 홍보대사에 선발됐다. 이들은 23명의 타민족 대학생과 함께 5월부터 8월까지 엑스포 현장에 설치될 미국 전시관(USA Pavilion)에서 방문객 안내 등 지원 업무를 맡는다. 미국 전시관 필립 쿠스토 수석대변인은 24일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"이들은 고유한 시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관람객에게 살아 있는 미국을 소개할 것"이라고 말했다. 한편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도 엑스포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. 다음은 홍보대사에 뽑힌 한인 대학생 명단(가나다 순). ◆김상준(조지워싱턴대), 션 김(버지니아대), 에릭 박(USC), 박지원(벤더빌트대), 피터 박(시라큐스대), 박하나(아메리칸대), 유니스 전(일리노이대), 그레이스 조(네바다대), 마이클 조(커네티컷대), 오수지(버지니아대), 옥서윤(코넬대), 에스더 원(USC), 윤소정(윌리엄앤메리대), 조이스 윤(컬럼비아대), 이사라(펜실베이니아대), 이제이(버지니아대), 홍요한(버지니아대). 오윤경 인턴기자